[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몽트뢰 재즈페스티벌'에서 비긴어스의 음악이 리허설 무대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3일 방송되는 JTBC '비긴어게인'에서 이소라, 유희열, 윤도현의 재즈페스티벌 공연 무대가 공개된다.
세계 3대 재즈 페스티벌 중 하나인 '몽트뢰 재즈 페스티벌'은 매년 20만 명 이상의 관객이 찾는 대규모 음악 축제다. 평소 키보드와 기타만으로 거리 버스킹을 하던 '비긴어스' 멤버들은 지난 주 방송분에서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 허준, 이상민, 황호규 등이 합류하며 정식 세션과 함께 연주를 할 수 있게 됐다.
리허설 무대에서 합을 맞춰본 후 유희열은 "우리 이제 그냥 '비긴어스'가 아니라 '슈퍼 울트라 비긴어스'가 된 것 같다. 호강하는 것 같다"며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실제 무대를 방불케 하는 멋진 리허설에 빠진 것은 유희열뿐만이 아니었다. 이른 오전임에도 불구하고 현지인들이 자연스럽게 모여들어 리허설이 끝나자 박수갈채가 나오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비긴어스' 무대에서 언제나 첫 시작을 담당했던 윤도현 대신 이소라가 오프닝을 장식하게 됐다. 이소라는 평소 쑥스러워 하는 모습은 잠시 내려두고 윤도현에게 오프닝 멘트 영작을 부탁해 준비했다. 이소라는 "지금까지 음악을 했던 모든 사람들에게 바치는 노래"라며 본인의 곡 'Track 9'와 'Track 4' 두 곡을 불렀다. 이어서 윤도현의 록 스피릿 충만한 무대까지 공개되자 모여든 관객들은 춤을 추거나 남다른 호응을 보내는 등 열정적으로 즐겼다는 후문이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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