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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상은 성남동초-매송중-서울고를 거쳐 2001년 신인드래프트 2차 11라운드 전체 67순위로 입단해 올시즌까지 SK에서만 뛴 '원클럽맨(one club man)'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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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박재상은 공을 맞추는 컨택트 능력이 뛰어나고 상황에 맞게 장타와 단타를 모두 쳐내는 타자로 특유의 빠르고 부드러운 스윙을 앞세워 팬들에게 '아트스윙'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박재상은 KBO리그 1군 통산 1087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6푼2리, 65홈런, 394타점, 135도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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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상은 "앞으로 다른 위치에 있겠지만 내가 받은 사랑을 잊지 않고 팬 여러분들에게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선수로서 은퇴식을 할 수 있다는 것은 큰 영광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구단에서 은퇴식을 마련해줘 고마운 마음이다. 준비해주신 사장님, 단장님 이하 모든 구단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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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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