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장원준이 12승(7패) 요건을 갖췄다.
장원준은 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6안타 2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다.
1,2회를 실점없이 무사히 넘긴 장원준은 3회 위기를 맞았다. 선두타자 권정웅은 3루 땅볼로 처리했지만 김성훈에게 좌전 안타를 내줬다. 이어 김헌곤까지 중전 안타를 때려 장원준은 1사 1,3루 상황을 맞았다.
이어 구자욱에게 좌중간 적시타를 허용하며 1실점했다. 이어 좌익수 실책까지 겹치며 주자들이 한 베이스씩 더 진루해 1사 2,3루가 됐고 다린 러프를 볼넷으로 내보내며 1사 만루가 됐다.
하지만 정병곤을 헛스윙 삼진, 조동찬을 2루 땅볼 아웃시키며 간신히 위기를 넘겼다.
4회에도 장원준은 위기를 맞았다. 이현동에게 중전안타를 내주고 강한울에게 번트 안타를 허용해 무사 1,2루가 된 상황에서 권정웅의 번트 때 장원준이 공을 잡아 3루에 송구했지만 세이프가 선언됐다. 이어 3루수가 1루에 송구했지만 이미 늦은 상황이었다. 무사 만루.
하지만 김성훈의 2루땅볼 때 2루수 오재원이 홈에 송구를 하며 3루주자 이현동을 아웃시켰다. 이어진 1사 만루에서 김헌곤은 1루수 플라이로 물러났고 구자욱까지 3루 땅볼로 아웃시키며 실점없이 이닝을 마쳤다.
장원준은 6회 김명신으로 교체됐다.
잠실=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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