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우규민이 시즌 10패(7승)위기에 처했다.
우규민은 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7안타 4볼넷 3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며 패전 위기에 처했다.
우규민은 1회부터 실점했다. 1사 후 류지혁과 박건우에게 연속 안타를 내준 후 김재환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1실점했다.
2회에도 위기를 겪었다. 닉 에반스와 박세혁 그리고 최주환에게 볼넷을 내줘 2사 2,3루의 위기를 맞았지만 류지혁을 2루 땅볼로 잡아내며 간신히 위기를 넘겼다. 2회 투구수만 39개였다.
3회에도 우규민은 실점을 했다. 1사후 김재환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고 오재일은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에반스에게 좌전 안타를 내줬다. 이어 민병헌에게까지 좌중간 적시타를 허용해 다시 실점했다.
4회를 실점없이 마무리한 우규민은 5회를 삼자범퇴로 끝냈다.
하지만 6회 다시 실점을 했다. 선두타자 박세혁에게 우전 2루타를 허용했고 오재원이 우중간 적시 2루타를 내줘 3실점째를 했다.
이어 바뀐 투수 박근홍은 양의지에게 볼넷을 내줘 무사 1,2루를 만들었고 류지혁이 희생 번트로 주자를 2,3루에 보냈다. 박건우를 고의4구로 내보내 1사 만루 위기를 맞은 박근홍이 정진호에게 볼넷을 내주며 밀어내기 1점을 더 내줬다. 우규민의 책임주자 오재원이 홈을 밟아 우규민의 실점은 4점으로 늘어났다.
잠실=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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