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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 폼을 크게 바꾸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구자욱은 올 시즌을 앞두고 더 강한 타구를 날리고, 발사 각도를 높이기 위해 변화를 줬다. 그 결과 홈런이 지난 시즌 14개에서 19개로 증가했고, 2루타도 19개에서 34개로 급증했다. 장타 생산에서 그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반면 커진 스윙으로 삼진이 많아지고 있는 상황. 김한수 삼성 감독과 본인의 생각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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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구자욱은 개인 최고 시즌에도 자책했다. 그는 "지난 시즌이 끝나고 장타를 많이 치고 싶은 마음이 컸다. 그래서 타격 폼을 바꿨다. 그런데 올 시즌은 지금까지 중에 가장 안 좋은 시즌인 것 같다"고 했다. 더 높은 목표를 바라 보고 있다. 구자욱은 "일단 시즌을 끝까지 다 치러야 한다. 그리고 내년에는 더 정확한 타격을 하면서 장타를 늘리고 싶은 마음이 있다. 두 가지 모두 발전시키고 싶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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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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