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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허임(김남길 분)이 속물 의원으로 살아갈 수밖에 없었던 사연이 밝혀졌다. 옥사에 갇힌 허임 앞에 두칠(오대환 분)이 나타났다. 두칠은 형인 딱새가 병판(안석환 분)의 곶감을 훔쳤다가 맞아 죽을 위기에 처하자 그를 살리기 위해 병판의 이름을 팔아 허임을 옥사에서 빼냈다. 허임은 "내가 살리면 딱새는 죽는다"는 알 수 없는 말로 거절하려 했지만 두칠의 간곡함에 결국 딱새를 살려냈다. 이를 알게 된 병판은 노발대발했다. 결국 다시 살려낸 딱새는 목숨을 잃었고 허임은 또 다시 반복된 비극적인 운명에 망연자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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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허임은 시청자들조차 헷갈릴 정도의 이중적인 면모를 보여왔다. 놀라운 침술을 가진 존경받는 의원이었지만 비밀 왕진을 다니며 재물을 모으고 때로 환자를 외면하기도 했다. 서울에서도 한방병원 입성을 꿈꾸는 야심가의 면모를 보였다. 최연경 역시 그런 허임의 모습에 실망하기도 했다. 하지만 조선은 철저한 신분제 사회였고, 허임은 그런 현실의 벽에 좌절하고 큰 상처를 받았다. 때로 야망가로 보였던 허임의 행동을 모두 이해할 수 있는 사연이 공개되면서 허임이 가진 캐릭터의 매력도 더욱 강해졌다. 최연경이 허임의 사연을 모두 알게 되면서 두 사람의 관계도 어떻게 변화할지도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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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임진왜란 한 가운데로 가버린 허임과 최연경이 위기를 뚫고 다시 서울로 돌아올 수 있을지, 어떤 상상초월 전개가 펼쳐질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명불허전'은 매주 토,일요일 밤 9시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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