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최정윤 기자] 한 주간 모바일 패션 뷰티 매거진 셀럽스픽에서 관심을 모았던 셀럽들의 아이템을 소개합니다. 다가오는 시즌에는 좀 더 과감한 컬러나 그래픽, 패턴 레이어링 등 스타일 속 다채로운 변화가 예상되는데요. 셀럽들 역시 다양한 공식 석상 및 화보 촬영장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미리 즐기는 모습입니다. 여성스러운 실루엣 속 가을 분위기 물씬 나는 패턴이 돋보이는 드레스를 선택한 수지, 설현, 선미처럼 하나의 아이템으로 확실한 개성을 드러내보는 것은 어떨까요?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된 화보 촬영 당시 수지의 모습입니다. 블랙 앤 레드와 단순한 반복의 올 오버 패턴이 더해진 실크 롱 드레스를 선택했는데요. 멀리서도 눈에 띄는 복고풍의 지오매트릭 무드가 발랄하면서도 매혹적인 분위기를 선사합니다.
수지가 입은 드레스는 펜디(FENDI) 2017-18 F/W 컬렉션 제품입니다. 펜디는 이번 시즌 비엔나식 우드블록 프린팅과 18세기 하드 프린팅 책에서 영감을 받은 그래픽 패턴으로 다채로운 룩을 선보였지요. 니트웨어에서 모피, 실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스타일로 제시되는 패턴 스타일링을 참고해 다가오는 가을을 미리 준비해봐도 좋겠어요.
김영하 작가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된 범죄 스릴러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으로 돌아온 설현입니다. 걸그룹 AOA 멤버로 무대 위로 오를 때보다 한층 성숙한 분위기를 연출해 시선을 사로잡았지요.
설현의 드레스는 발렌티노(Valentino) 2017-18 F/W 컬렉션 제품이에요. 핏 앤 플레어 실루엣으로 여성스러운 드레스에 동양풍의 플로럴 프린트가 과감하게 믹스된 스타일이 멋스럽지요. 설현처럼 블랙에 강렬하게 대비되는 비비드한 포인트로 다크하고도 데카당스(decadent) 분위기를 즐겨보는 것도 계속해서 유행하는 로맨틱 무드를 색다르게 연출할 좋은 방법이 되겠지요. 여기에 함께 매치한 스터드 디테일의 스트랩 샌들까지 시원한 느낌을 풍기며 세련된 룩을 완성합니다.
3년 만에 솔로로 컴백한 선미가 스페셜 에디션 '가시나'의 컴백 프레스 데이에 착용한 의상은 생로랑(SAINT LAURENT) 제품이었어요. 선미의 저격 룩은 뮤직비디오 속에서도 만나볼 수 있어 더욱 반가움을 전해요. 역시 이번 시즌 전반적인 다크 로맨스 무드가 짙게 느껴져요. 블랙을 바탕으로 아티스틱한 그린 컬러 패턴이 콘트라스트를 강조해 시크하게 연출됩니다. 강한 느낌의 패턴 드레스를 보다 짧은 기장으로 선택해보면 경쾌한 동시에 섹시한 매력까지 드러낼 수 있겠죠. 여기에 가죽 앵클부츠로 마무리해 카리스마 있는 룩을 만들어봐도 좋겠네요.
dondante1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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