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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의 교육 방식과 맞지 않았던 한수지(한선화)도 아이들의 손을 놓지 않는 선생님으로 변화했다. 자신이 지켜봐온 아이들에게 상처를 주고 싶지 않은 마음이 커진 수지. 품에 안아주고 마냥 감싸주는 대신 현실적이고 도움이 되는 조언을 통해 인생 선배가 되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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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들이 달라졌다면 부모님들은 여전히 든든했다. 은호의 아빠 라순봉(성지루)의 "인생길을 못 다져줘도 딸이 학교 가는 길만큼은 꽃길로 만들어주고 싶었다"는 말은 은호가 꿈을 향해 꿋꿋하게 나아갈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줬다. 또한 엄마 김사분(김희정)은 은호에게 최고의 '빽'이다. 은호가 퇴학 위기에 놓였을 때는 망설임 없이 무릎을 꿇고 싹싹 빌었고, 억울하게 학폭위 가해자가 되었을 때는 기죽지 않고 당당하게 은호의 편을 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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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여덟 아이들이 올바르게 자라기 위해서는 때론 현실적인 조언을, 때론 기댈 수 있는 어깨를 내어줄 어른들이 필요하다. 아이들과 함께 성장하며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생님들과 항상 따뜻하고 든든한 부모님들이 있는 '학교 2017', 오늘(4일) 밤 10시 KBS 2TV 제15회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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