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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의 변수를 몇 가지로 나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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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우즈벡은 홈에서 매우 강한 팀이다. 관중 3만4000명의 일방적인 응원을 등에 업고 싸울 게 불을 보듯 뻔하다. 우즈벡의 최근 홈 패배는 2016년 10월 6일 이란전(0대1)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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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우즈벡이 즐겨 사용하는 공격루트는 데니소프(왼쪽 풀백)와 쇼무로도프(왼쪽 측면 미드필더) 쪽이다. 둘다 스피드가 빠른 편이고, 크로스 능력도 좋다. 우즈벡은 밀집 수비에서 빠른 역습으로 한국 수비진을 괴롭힐 것이다. 이때 주로 왼쪽 측면을 파고든 후 중앙에서 승부를 보는 루트가 승부수가 될 공산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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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 원정에서 밀집수비를 펼치는 상대 공략에 여러번 고전했다. 그동안 적은 찬스를 득점으로 연결하는 집중력이 부족했다. 득점이 용이한 세트피스와 중거리슛을 잘 활용해야 한다. 세트피스는 여러개를 준비하는 것 보다 확실한 몇개를 숙지하고 나서는 게 더 낫다. 또한 찬스가 날 때마다 과감히 때려야 한다. 슈팅을 아끼는 건 절대 미덕이 아니다.
타슈켄트(우즈벡)=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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