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을 수 있는 상조회사를 찾고 있다면? 전국 상조회사의 안전성을 비교해 볼 수 있는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의 '상조업 주요정보공개'를 주목해보자.
공정위는 매년 두 차례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 상조회사의 주요정보를 공개하며 소비자들이 상조업체의 재무현황을 쉽게 비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해당 정보를 통해 상조회사의 자산, 부채 등 일반 재무현황과 선수금 규모, 선수금 보전방법 등 선수금의 보전현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최근 발표된 '2017년 상반기 상조업 주요정보 공개'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바로 ㈜프리드라이프(회장 박헌준)의 선전이다. 프리드라이프는 '2017년 상조업 주요정보 공개'에서 자산총액 1위 및 선수금 규모 1위를 기록했다.
프리드라이프는 올해 3월 말 기준 전국 상조업체 중 자산총액이 가장 많은 회사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전년 대비 11% 증가한 6458억 원의 자산을 기록했으며, 업계 최초로 자산 6천억을 돌파했다.
상조회사의 규모를 가늠할 수 있는 척도인 '선수금'에서도 프리드라이프가 2017년 3월 기준. 6551억 원의 가장 많은 선수금을 보유하며 1위를 기록했다. 프리드라이프는 제1금융권 우리은행, 신한은행과 소비자피해보상금 지급보증계약 및 예치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프리드라이프 문호상 대표는 "'목돈이 드는 장례비용을 나눠 납부함으로써 경제적 부담을 줄인다'는 것이 상조서비스의 기본 개념으로, 오랫동안 회원자격을 유지해야 하는 만큼 재무적으로 튼튼한 회사를 선택해 소비자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