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 김현수(29)가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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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는 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플러싱 시티필드에서 치러진 뉴욕메츠와의 원정경기에서 7번 우익수로 선발출장했다.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시즌 타율은 2할2푼3리에서 2할2푼9리(192타수 44안타)로 올라갔다. 하지만 팀은 7대11로 패했다. 필라델피아는 52승85패로 내셔널리그 최하위에 그대로 멈춰있다. 메츠는 4연패에서 벗어났다.
김현수는 3회초 첫 타석에서 메츠 우완 선발 라파엘 몬테로를 맞아 초구 93마일 투심 패스트볼에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5회초 무사 1루 두 번째 타석에서는 안타를 기록했다. 88마일(142km) 체인지업을 우전안타로 연결시켰다. 6회초에는 1사 만루에서는 2타점 2루타를 기록했다. 김현수의 시즌 13타점째다. 후속타에 홈을 밟았다.
8회초 마지막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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