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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고인의 뜻을 받들어, 부산국제영화제는 故김지석 수석프로그래머의 생전의 모습을 기억하며 부산국제영화제의 정체성과 정신이 무엇인지를 항상 되새기고 기억하고자 지석상을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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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상은 매해 구성되는 심사위원단에 의해 선정되며, 새롭게 신설되는 의미를 반영하기 위해 올해는 특히 고인과 오랫동안 교류해온 아시아영화전문가와 아시아영화인으로 특별히 구성했다. 심사위원으로는 한국영화를 비롯해 아시아 영화를 국제무대에 소개하는데 큰 기여를 해온 영화평론가 토니 레인즈와 달시 파켓, 그리고 아시아를 대표하는 거장이자 인도네시아 최고의 감독으로 손꼽히는 가린 누그로호 감독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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