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3만원대에 이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가족결합' 상품을 7일 출시한다.
프리미엄 가족결합은 KT 인터넷과 모바일 65.8 요금제 2회선 이상 결합하면, 모바일 두 번째 회선부터 25% 결합할인을 제공하는 프로모션 상품이다.
KT에 따르면 프리미엄 가족결합은 2017년 9월 7일부터 2018년 2월 28일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15일부터 상향 적용되는 선택약정할인 25%와 함께 가입할 경우 총 5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월정액 6만5890원으로 제공되고 있는 데이터 무제한(기본제공량 소진 후 매일 2GB+최대 3Mbps속도로 무제한) 요금제를 반값인 3만2890원에 이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KT의 인터넷과 휴대폰을 이용 중인 가족이라면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으며, 신규 가입 고객뿐 아니라 기존 KT 결합상품 이용 고객도 상품 변경 신청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요금제에 따라 1만6500원(데이터선택 65.8 기준)에서 최대 2만7500원(데이터선택 109 기준)에 해당하는 할인 혜택을 제공해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여러 명이 사용하는 가족이라면 큰 요금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일례로 데이터선택 65.8 5명이 결합된 가구의 경우 기존 총액결합으로 월 3만3110원의 할인을 받지만 프리미엄 가족결합 이용 시 월 할인이 7만7000원으로 2배 이상 늘어나게 된다.
4인 가족의 경우 프리미엄 가족결합 혜택을 잘 이용하면 기존 통신비와 비슷한 수준으로 온 가족이 데이터 무제한을 이용할 수 있다. 현재 데이터 무제한과 데이터 6GB, 6GB, 2GB를 제공하는 요금제를 이용하는 4인 가족이 '프리미엄 가족결합' 혜택을 적용 받을 경우, 기존 총액결합 할인 후 요금 13만6950원과 유사한 수준인 14만2560원으로 모든 가족이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사용할 수 있다.
KT 관계자는 "프리미엄 가족결합은 데이터 사용량이 증가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더 많은 고객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데이터를 마음껏 사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고민의 결과"라며 "프리미엄 가족결합 같은 가족 중심의 혜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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