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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는 이날 무승부로 승점 13점을 기록, 한국과 비긴 우즈벡과 동점이지만 골득실(시리아 +1, 우즈벡 -1)에 앞서 A조 3위를 지켜 플레이오프에 나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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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전도 마찬가지였다. 이미 본선행을 확정했지만 최정예로 나섰다. '주포' 아즈문과 이란 리그 최고의 골잡이 타레미를 동시 기용, 다득점까지 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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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에서 '침대축구'도 당했다. 전반 27분 시리아 골키퍼 알마가 이란의 코너킥을 잡은 뒤 큰 충돌 없이 쓰러졌다. 약 4분 동안 통증을 호소하며 일어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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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에도 이란의 공세를 펼치더니 역전을 일궜다. 후반 19분 하지사피의 롱 스로인을 타리미가 헤딩으로 떨궜다. 이를 쇄도하던 아즈문이 오른발로 차 넣었다. 뛰어난 위치선정과 결정력이 돋보인 장면이었다.
시리아가 극적으로 동점을 일궜다. 후반 48분 알 소마가 2-2 균형을 맞췄다.
무서운 막판 뒷심을 발휘한 시리아는 이란 원정에서도 승점을 쌓으며 실낱 같은 월드컵 본선행 희망을 이어갔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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