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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일에는 개최국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에서 본선 조추첨식이 열린다. 신태용 A대표팀 감독과 코칭스태프, 축구협회 관계자들은 본선 일정이 확정되면 조별리그 3경기가 펼쳐질 각 도시의 경기장 및 본선을 준비할 베이스캠프 후보지를 답사하고 검토하는 과정을 거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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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의 해'인 2018년 신태용호의 발걸음은 더욱 빨라진다. 1~2월 중 대표팀 소집 및 전지훈련 가능성이 점쳐진다. 지난 2010년 남아공월드컵, 2014년 브라질월드컵 본선이 열리는 해에도 연초에 선수단을 소집해 개최국에서 현지 훈련 및 평가전 일정 등을 진행한 바 있다. 변수는 있다. 남반구에 위치한 남아공, 브라질은 1~2월이 한여름이었기에 현지 훈련 일정 소화가 가능했다. 러시아는 북반구에서도 위도가 높아 겨울 추위가 매섭다. 소치 등 남부 일부를 제외하면 기후 탓에 정상적 훈련 진행이 쉽지 않다. 때문에 앞선 두 대회와 달리 개최국이 아닌 인근 국가를 전지훈련 장소로 택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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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두 대회에서 A대표팀은 최종명단 확정을 전후해 국내에서 출정식을 겸한 평가전을 치르고 1차 전지훈련 코스를 택한 바 있다. 시차 및 기후 적응, 컨디션 조절 등을 위해서였다. 2010년엔 독일, 2014년엔 미국이 1차 전지훈련지로 꼽혔다. 신태용호 역시 비슷한 코스를 밟는다면 유럽 내 국가에서 1차 전지훈련을 거친 뒤 러시아로 입성할 가능성이 높다. 대망의 러시아월드컵 본선 개막은 6월 14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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