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빛가람과 이창민(이상 제주)이 '이색 공약'을 내걸었다.
제주는 6일 '윤빛가람과 이창민은 만약 다시 다이렉트 퇴장을 당할 시 팬들에게 순한맛 떡볶이 1200개를 쏜다는 공약을 걸었다'고 밝혔다. 윤빛가람과 이창민은 "팬이 있어야 내가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됐다.리얼 스토리와 같은 다양한 채널을 통해 팬들의 목소리를 듣고 반성하고, 채워줄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더 노력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선수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제주는 팬들과 더 많은 교감을 나눌 계획이다. 그 중심에 Real Story가 있다.
제주는 올 시즌 Real Orange 12 프로젝트의 다양한 플랫폼으로 팬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는데 힘쓰고 있다. 특히 홈페이지 팬 토론장, 공식 페이스북 메시지 등 실시간 피드백을 통해 팬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는 제주는 Real Story라는 새로운 소통의 채널을 준비했다.
Real Story는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팬들의 요청 및 건의사항을 듣고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내용을 직접 선수들과 함께 웹툰형식으로 풀어나가는 코너다. 특히 구단 최초 가족 캐릭터 감규리 패밀리(감규리, 한라할방, 백록이)가 등장해 팬들의 바람을 직접 들려주며 흥미로운 스토리텔링 요소를 더했다.
많은 기대 속에 공개된 첫 화는 #빨간맛은 이제 싫어. 최근 주축 선수들의 잇따른 퇴장으로 경기력 악화가 우려된다는 팬 토론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레드카드를 받았던 윤빛가람과 이창민이 직접 출연해 팬들에게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공약을 내건다는 내용이다. 윤빛가람과 이창민이 '이색 공약'을 내건 배경이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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