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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배우 고현정이 갑작스럽게 전화 연결을 했다. 고현정은 "저 미스코리아 출신이다. 누군지 스무고개 하면 안되냐"라고 운을 뗀 뒤 "시간이 없죠? 저 고현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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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은 김성경을 응원하겠다며 "이성경 힘내라"를 외쳐 주위를 웃겼다. 고현정은 "왜 이러는 건데"라는 김성경에게 "어떡하지 너무 미안해"라며 민망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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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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