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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사장은 이날 "홈플러스 점포를 찾는 월 2400만명의 소비자를 넘어 홈플러스의 2만5000여명의 임직원과 2000여 협력회사, 7000여 임대매장 점주까지 우리에겐 모두가 '고객'"이라며 "이제는 고객에 초점을 맞춰 '고객에 집중'하는 전략을 비롯해 모든 것을 재검토하는 '고집있는 변화'를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직원들이 자랑스러운 회사, 고객에 집중하는 경영, 협력사와 상품이 자랑스러운 회사를 만드는 것이 나의 과제"라며 "고객들로부터 사랑받는 1등 유통기업이 된다면 매출 또한 덩달아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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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년 9개월째에 접어드는 김상현 홈플러스 사장이 올 한해 가장 강조한 경영방침은 바로 고객에 집중하는 경영, 이른바 '고집경영'이다. 위기에 빠진 유통업이 나아가야 할 길로 그가 선택한 키워드가 바로 '고객'이기 때문이다. 김 사장이 2016년 1월 취임 당시부터 "고객의 편의를 중요시하면, 회사의 효율도 덩달아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한 것도 역시 그의 남다른 '고집'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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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를 1등 유통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회사의 역할을 할인점에 국한시키지 않고 고객을 위한 1등 유통기업이 되겠다는 포부다. 회사의 정체성을 되짚어보고, 고객과 직원, 협력회사의 삶에 다양한 즐거움을 더하는 것이 경영의 목적이자 전략이다. 이를 위해 고객과 직원, 협력회사에 집중해 '1등 서비스'와 '1등 기업문화', '1등 상품'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직원들이 자랑스러워하는 회사'를 만들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그는 "기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업문화"라며 "직원들이 먼저 회사를 자랑스러워 하고 밝은 모습으로 일한다면 고객에게도 미소를 전파할 수 있고, 결국 고객들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는 자랑스러운 회사를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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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사장은 마지막으로 "협력사와 윈-윈(Win-win)하는 홈플러스만의 상품을 혁신해 고객을 위한 최고의 밥상을 만들고, 최상의 쇼핑경험을 제공해 고객에게 가장 사랑 받는 회사가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현장에서 답을 찾고 더 경청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다시 한 번 용기, 혁신, 협력을 모두 모아 상품, 서비스, 기업문화가 1등인 홈플러스를 만들면, 우리의 탁월한 능력과 뜨거운 열정으로 새로운 홈플러스를 만들 수 있다"고 당부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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