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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경기수만 놓고보면 LG 트윈스가 22경기로 가장 많다. KIA 타이거즈는 21경기, 한화 이글스는 20경기가 남았다. 반면 SK 와이번스는 15경기밖에 남지 않았다. 6일 현재 중위권은 또다시 요동치고 있다.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4위 롯데 자이언츠는 공동 5위인 넥센 히어로즈, SK 와이번스에 4게임차로 앞서 있다. 공동 5위와 7위 LG 트윈스는 불과 1게임 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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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문 LG 감독은 "경기수가 많이 남았다는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한다. 자력으로 결정지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LG는 잔여경기 일정도 무척 빡빡하다. 잔여 일정 보름 동안 12경기를 치러야 한다. 예비일 포함 사흘 밖에 쉴 수 없다. 잔여경기라고 해도 데이비드 허프, 헨리 소사, 차우찬 등 에이스들 뿐만 아니라 임찬규 외 5선발을 더 투입해야 한다. 영건 김대현과 오지환 등 돌아올 선수들을 위한 시간을 벌었다는 점은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상대팀 에이스를 줄줄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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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가을야구 진출에서 멀어진 8위 한화, 9위 삼성 라이온즈, 10위 kt위즈의 경우 선발진 운용은 더 간결해질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 투수 등 에이스의 일정은 그대로 살리고, 나머지 경기는 젊은 투수들에게 기회를 부여할 전망이다. 한화 알렉시 오간도-카를로스 비야누에바, kt 라이언 피어밴드는 고춧가루 부대의 선봉이다. 덩달아 중위권 팀들의 셈법도 복잡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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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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