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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선발 김재영은 7이닝 동안 7안타 1실점으로 시즌 3승째(6패)에 성공했다. 최근 4연패의 부진에서 벗어났다. 한화 타자들은 KIA마운드를 맹폭했다. KIA는 선발 김진우가 초반에 무너진 뒤 일찌감치 패배를 직감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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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장단 21안타를 집중시켰다. 멀티히트를 기록한 타자만 무려 7명이다. 톱타자 오선진은 5타수 5안타 3득점으로 만점 활약을 펼쳤다. 이성열은 4타수 2안타 3타점, 9번 정경운은 프로데뷔 첫 홈런포까지 쏘아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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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1회초 5안타에 볼넷 1개, 상대 폭투를 묶어 4득점했다. 2회에는 양성우의 적시타, 3회에는 정경운의 희생플라이로 6-0으로 멀찌감치 달아났다. 4회말 KIA가 최형우의 희생플라이로 6-1로 따라붙자 6회초에 다시 이성열의 1타점 2루타와 최진행의 1타점 2루타가 연이어 터졌다. KIA는 외야수비실책까지 범했다. 9-1 한화 리드. 한화는 7회초 정경운의 홈런과 상대폭투로 11점째를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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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 KIA 감독은 경기전 "지금 우리선수들에게는 격려가 필요하다"며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하지만 순위다툼 뿐만 아니라 한국시리즈 등 포스트시즌에서의 경기력 고민까지 해야할 지경에 이르렀다.
광주=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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