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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선발 류희운은 3이닝 2안타 6볼넷 3탈삼진 2실점하며또 다시 승운이 따르지 않았다. 이어 등장한 홍성용 이종혁 엄상백 박경수 주권 등 불펜진들이 호투하며 두산 타선을 틀어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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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취점은 kt가 얻었다. 2회 좌익수 실책으로 출루한 윤석민이 2사 후 장성우의 적시타때 홈을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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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무사 1,3루 상황에서 바뀐 투수 홍성용은 최주환에게 병살타를 유도했지만 오재일이 홈을 밟아 두산은 역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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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초 kt는 재역전의 기회를 얻었다. 정현과 오정복의 연속 안타로 무사 1,2루를 만들었다. 하지만 박기혁의 3루 땅볼을 3루수 허경민이 재빨리 잡아 3루 베이스를 커버하던 유격수 류지혁에게 송구해 정현의 대주자 정주후를 아웃시키며 1사 1,2루를 만들었다. 이어 멜 로하스 주니어는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윤석민이 우전 적시타를 때리며 kt가 다시 앞서가기 시작했다. 3-2.
연장 10회 등판한 이용찬은 하준호와 박기혁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kt에 점수를 내줬다. 다음 타석에 나선 로하스는 투런 홈런을 쏘아올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어 유한준까지 솔로포를 터뜨리며 10회에만 4점을 뽑았다.
잠실=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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