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권다현의 털털한 매력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어제(6일) 방송된 SBS '싱글와이프'에서 권다현이 전혜진의 일탈 메이트로 출연, 일상을 탈출해 낭만과 자유를 만끽하는 과정에서 흥을 주체하지 못하는 비글 자매로 눈도장을 찍은 것.
첫 등장부터 청순미가 쏟아지는 외모로 시선을 끈 권다현은 감탄을 자아내는 외모와 반전되는 털털한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다. 활동적인 하루를 보낼 예정인데 치마를 입어서 어쩌냐는 말에 "가랑이 묶으면 되지"라며 일어나 직접 치마를 묶는 그녀에게선 예사롭지 않은 비글의 기운이 느껴졌다.
또한 남편 미쓰라진의 이야기를 나누던 중 전혜진의 "미쓰라진이 이상형까지는 아니지"라는 말에 "왜 그래. 오빠 귀여워"라며 발끈하는가 하면 남편의 노래를 따라 부르며 행복해하는 사랑꾼의 면모까지 드러내며 사랑스러움을 배가시켰다. 특히 미쓰라진의 평소 걸음걸이에 힙합 스웨그가 담겨있다며 킹콩 스웨그를 차지게 소화해 안방극장을 초토화시키기도 했다.
무엇보다 권다현의 비글미는 젊음의 기운이 넘치는 페스티벌 현장에서 밀려오는 흥을 주체하지 못하고 리듬을 타며 폭발했다. 신나는 리듬에 몸을 맡기며 뛰어 노는 그녀는 자유와 일탈을 만끽하는 모습으로 일상 탈출 욕구를 불러일으키기까지 했다.
뿐만 아니라 물총 사격게임 내기를 하는 권다현은 승부욕에 불타올라 초집중하며 색다른 매력을 더했다. 어떤 말도 들리지 않는 듯 게임에 집중, 결국 대결에서 이겨 기쁜 그녀는 해맑게 웃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이처럼 권다현은 오랜만에 일상에서 탈출해 느끼는 여유로움과 즐거움 등을 솔직하게 표현, 비글미와 발랄함으로 그녀 특유의 캐릭터를 시청자들에게 확실히 각인시켰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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