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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는 현재 승점 27점으로 9위에 올라있다. 8위 전남(승점 31)을 승점 4점차로 추격하고 있지만 10위 인천(승점 26), 11위 상주(승점 25)와의 승점 차가 1~2점에 불과하다. 게다가 포항전 이후 수원, 울산, 전북 등 중상위권 팀과의 대결이 이어진다. 이에 따라 대구는 이번 경기에서 포항에 승리하고 '중위권 추격'과 '잔류 굳히기' 두 가지 목표를 모두 달성하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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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끈한 'TK더비'인만큼 '골잡이'들이 치열한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두 팀은 33차례 맞붙어 경기당 2.7골에 달하는 90골을 주고받았다. 올 시즌 대구의 공격은 16골을 합작한 '브라질 트리오' 에반드로와 세징야, 주니오가 이끌고 있다. 포항은 양동현이 15골, 룰리냐가 7골을 터트리며 분전하고 있다. 앞선 맞대결에서는 세징야가 포항을 상대로 1골, 에반드로가 2골을 터트렸고, 김동현, 룰리냐가 대구를 상대로 1골씩을 기록했다. 이번 경기 이들의 활약 여부에 따라 승패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김승대는 출장정지로 경기에 나설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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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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