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 훈련을 위해 돌아올 날이 멀지 않았다."
폴 클레멘트 스완지시티 감독이 기성용(28·스완지시티)의 빠른 그라운드 복귀를 예고했다.
8일(한국시각) 클레멘트 감독은 웨일스 온라인과의 인터뷰에서 "기성용은 재활을 계속하고 있으며 정상 훈련에 돌아올 날이 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기성용이 여름에 수술했던 의사와 만나고 월드컵 최종예선을 위해 국가대표팀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고 덧붙였다.
기성용은 지난 6월 카타르와의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원정경기를 마치고 수술대에 올랐다. 오른무릎 슬개건 사이가 벌어지면서 생긴 염증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이후 기성용은 재활에만 몰두했다. 그러나 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 전까지 몸 상태와 경기감각을 끌어올리기에는 다소 시간이 부족했다.
그러다 A대표팀에도 소집됐다. 신태용 A대표팀 감독은 지난달 31일 이란, 지난 5일 우즈베키스탄과의 월드컵 최종예선 9∼10차전을 위해 소집 명단에 기성용을 포함시켰다. 그러나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아 두 경기 모두 출전시키지 않았다.
다만 기성용은 우즈벡 원정에서 정상 훈련을 소화하면서 빠른 회복세를 보였다.
스완지시티는 올 시즌 EPL 3경기에서 1승1무1패를 기록, 20개 팀 중 13위(승점 4)에 랭크돼 있다. 스완지시티는 10일 뉴캐슬과 4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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