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백지영-서장훈, 절친일 수 밖에 없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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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서장훈은 "쿨 유리랑 우연치 않게 친해졌다. 유리가 백지영과 친해서 유리 때문에 봤다. 선수 때니까 한 달에 두어 번 밖에 나와서 술 먹고 했는데 그때 유리, 백지영, 이지혜랑 만났다"고 친해진 인연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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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은 "남편, 가족을 빼고 나에게 서글픈 일이 있어 누굴 찾아가야 된다면 서장훈이다"라며 "항상 힘이 돼 주는 위로가 있다"고 화답했다. "너무 좋은 오빠다. 오빠랑 이야기를 나누면 심각한 일도 별일 아닌 일이 되고 그런 효과를 준다. 근데 서로 너무 잘 알아서 방송하면서 서장훈과 같은 방송을 하는 게 조금 불편하다"라면서도 "서장훈도 동의하며 너무 아는 게 많아서 불안한 게 있다. 한 편으로 마음이 놓이는 게 나도 폭로하면 되겠구나 했다"고 전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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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서장훈은 백지영이 득녀 소식에 산후조리원까지 방문한 의리를 과시했다. 서장훈은 "백지영에게 득녀 축하한다고 문자를 했는데 조리원에 놀러 오라 하더라"며 "며칠 후 잠깐 얼굴만 보러 갔다가 2시간 넘게 수다를 떨었다"고 전했다. 백지영은 "산후조리원에서 반복된 일상에 지쳤는데 서장훈이 와서 수다도 떨고 너무 재밌었다"라면서도 "근데 서장훈이 자기 미담 만들러 온 거 아닌가 의심했다"고 이야기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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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백지영은 출산 후 신곡을 발표하지 않았음에도 일찍 방송에 복귀했다. "방송이 그립기도 했지만 사실 이유가 있다"라며 "13년을 함께 한 매니저가 높은 자리에 올랐고, 맡은 아이돌 그룹이 있다"고 밝히며 이를 도와주기 위한 것이다. 솔직하면서도 의리있는 백지영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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