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상문 LG 트윈스 감독이 외야수 안익훈의 성장에 대해 만족감을 표현했다.
양 감독은 9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 앞서 "(양)익훈의 타격 성장속도가 생각했던 것보다 빠르다 시즌을 치르면서 타격이 느는 게 보인다"며 "어린 선수라 언제든 잠재력이 터질 수 있긴 하지만 이렇게 빠를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2015년 LG에 입단한 안익훈은 올시즌 90경기 3할8리의 타율을 기록중이다. 양 감독은 ""빠른 발을 가지고 있어 1번 타자로 손색이 없다. 수비와 주루가 좋고 센스도 있는 선수기 때문에 여러 방면으로 팀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치켜세웠다.
이어 8일 넥센 히어로즈전에 대해서는 "익훈이의 안타도 좋았지만 홈에서 상대 주자를 잡은 수비 2개도 컸다. 그게 결정적이었다"며 "현장에서는 이런 수비를더 중요하게 여긴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LG는 황목치승을 1군 엔트리서 말소하고 최동환을 1군에 콜업했다.
잠실=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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