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유강남이 역전 솔로포를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유강남은 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8번-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6회 선두타자로 나선 유강남는 상대 선발 장원준의 2구 132㎞ 슬라이더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기는 1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유강남의 역전 솔로포로 LG 트윈스가 4연승을 달리며 5위 굳히기에 나섰다.
LG는 이날 두산 베어스에 4대3으로 승리했다.
경기 후 유강남은 "팀이 승리해서 너무 기분좋다. 중요한 시기인 만큼 더욱 집중해서 이기는 경기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홈런도 기분좋았지만 9회초 주자를 잡은 것이 더욱 기뻤다. 요즘 타격감이 괜찮은데 이 페이스를 유지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날 유강남은 4-3으로 앞서던 9회초 2사 1루 민병헌 타석에서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한 허경민이 뛰려는 모습이 보이자 공을 빼 허경민을 1,2루 사이에 가둔 후 잡아내며 아웃시켜 경기를 마무리했다.
잠실=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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