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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노명희(나영희)는 "왜 내 딸이 이 집에 들어오게 됐느냐"고 물었고, 양미정(김혜옥)은 "어릴 때 그토록 원하는 딸을 두명이나 얻었는데 한명을 내 부주의로 사고로 잃었다. 아이를 묻고 돌아오는 길에 외딴 시골길에 흙투성이가 된 아이가 있었다. 정말 부모가 버린 애인줄 알았다. 파출소에 물어봤는데 미아 실종도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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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안은 친모 노명희의 사주로 치킨집 아르바이트를 잘리고, 갑자기 최도경(박시호)의 호출에 서울 외곽 지역에서 재벌가 모임에서 연 패션쇼 프리젠테이션 아르바이트를 하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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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의 차이로 이 모습을 뒤에서 지켜본 최도경은 "일단 무사해서 다행"이라며 "연애 진도 빠르다"고 읊조렸다. 두 사람이 과거 자신과의 접촉사고 때 본 기억을 떠올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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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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