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신혜선이 친부모 전노민-나영희 부부와 만났다.
9일 방송한 KBS 2TV '황금빛 내 인생'(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석/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에서는 서지안(신혜선)이 딸임을 알게된 노명희(나영희)가 남편 최재성(전노민)에게 사실을 밝히고 하루 빨리 딸을 되찾아오려는 노력이 전파됐다.
이날 노명희(나영희)는 "왜 내 딸이 이 집에 들어오게 됐느냐"고 물었고, 양미정(김혜옥)은 "어릴 때 그토록 원하는 딸을 두명이나 얻었는데 한명을 내 부주의로 사고로 잃었다. 아이를 묻고 돌아오는 길에 외딴 시골길에 흙투성이가 된 아이가 있었다. 정말 부모가 버린 애인줄 알았다. 파출소에 물어봤는데 미아 실종도 없었다"고 말했다.
이에 노명희는 "몇년간 온 대한민국이 떠들썩하게 아이 사진이 붙어있었는데 왜 부모를 찾아주지 않았느냐"고 울었고, 양미정은 "아이를 데리고 이틀 뒤에 두바이로 떠났다. 3년 뒤에 한국에 돌아왔다"고 이유를 밝혔다.
서지안은 친모 노명희의 사주로 치킨집 아르바이트를 잘리고, 갑자기 최도경(박시호)의 호출에 서울 외곽 지역에서 재벌가 모임에서 연 패션쇼 프리젠테이션 아르바이트를 하게됐다.
최도경은 집에서 잃어버린 동생을 찾았다는 연락에 집으로 돌아가버렸다. 이를 모른 서지안은 정산을 받기 위해 버스 이어 서울 가는 택시가 끊길 시간까지 집에 못가고 장대비와 공포에 떨었다. 겁에 질린 서지안은 갑자기 걸려온 어린 시절 친구 선우혁(이태환)의 전화에 울먹거렸고, 선우혁은 그녀를 찾아냈다.
잠깐의 차이로 이 모습을 뒤에서 지켜본 최도경은 "일단 무사해서 다행"이라며 "연애 진도 빠르다"고 읊조렸다. 두 사람이 과거 자신과의 접촉사고 때 본 기억을 떠올린 것.
집에 돌아온 서지안은 엄마 손에 이끌려 한 호텔에 가게됐고, 그곳에서 노명희와 최재성을 만났다. 허겁지겁 음식을 먹던 서지안은 엄마 양미정이 "너네 부모님이셔"라는 말에 당황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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