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외국인 타자 로저 버나디나가 구단 최초로 100타점-100득점 기록을 세웠다.
버나디나는 10일 광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3회말 무사 1,2루 찬스를 맞이했다. 삼성 선발 우규민을 상대로 좌익수 방면 플라이를 기록했고, 3루 주자 김주찬이 희생플라이 득점을 올렸다. 버나디나의 시즌 100번째 타점이다.
이로써 버나디나는 KBO리그 첫 시즌에 100타점-100득점 기록을 달성하게 됐다. KBO리그 역사상 26번째 대기록이다. 동시에 타이거즈 역사상 최초다. 전신인 해태 타이거즈 시절부터 현 KIA까지 100타점-100득점을 달성한 타자는 한명도 없었다. 버나디나는 올 시즌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하는 등 성공적인 한 해를 보내고 있다.
광주=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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