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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준은 군자(김수미 분)가 남긴 '세준아 세후랑 합체해'라는 메시지를 보고, 기찬에게 달려갔다. 그는 두 눈 가득히 눈물을 머금고 기찬에게 "우리 엄마, 할머니 죽음에 관련되어 있어. 그러니까 절대 용서하지 마!"라고 자신의 친모 계화에게 제대로 복수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세준은 "그리고 한 사람 더... 우리 와이프까지"라며 달희가 군자의 죽음에 관련되어 있다는 사실까지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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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세준은 기찬으로부터 고맙다는 말을 듣고 "너만 챙긴 할머니가 죽도록 미워서, 할머니 많이 원망했어. 고맙단 말 들을 자격 없어"라고 말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짠하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달희가 하리(김주현 분)에게 못된 짓을 하자 "강하리 괴롭히면 그땐 진짜로 죽일지도 몰라. 예전이나 지금이나 나한테 여자는 강하리 뿐이었어. 앞으로도 그 마음 숨기지 않을 거야"라며 변함없는 순애보를 드러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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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조윤우가 출연하는 SBS 특별기획 '언니는 살아있다'는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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