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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드래프트가 시작되자 정작 1라운드 7순위까지 선택을 받지 못했다. 8순위 넥센 히어로즈도 차례가 돌아오자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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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기가 8순위까지 올 것이라고 예상치 못한 넥센도 잠시 타임을 요청했다. 결국 넥센은 김선기를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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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기는 넥센에 지명된 것에 대해 "올 때는 긴장이 안 됐는데 막상 드래프트가 시작되고 나니 긴장이 됐다"며 "지금은 홀가분하고 넥센에 지명됐으니 좀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일단 제일 먼저 보여지는 게 기록이니 기록면에서 잘 해야할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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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기 외에도 올해 드래프트에서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투수 지명이 우세했다. 1라운드에서는 NC 다이노스에 지명된 포수 김형준(세광고)을 제외하고는 모두 투수였다. 선발된 100명의 선수 중 투수가 60명이고 포수가 10명, 내야수가 21명, 외야수가 9명이다. 출신별로는 고졸이 81명으로 많았다. 대졸 18명, 해외 유턴파 1명이 선택을 받았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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