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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내내 불펜에서 어려움을 겪어 왔기 때문에, 확 좋아질 방법은 거의 없다. 다만, 타격에선 다르다. SK는 '남자의 팀'이다. 역대 팀 한 시즌 최다 홈런을 계속해서 경신 중이다. 11일 현재 221홈런을 때려내고 있다. 경기 당 1.7홈런을 기록하고 있다. 9월 들어 8경기에서 20홈런을 몰아치고 있다. 로맥이 이 기간에만 8홈런을 쳤고, 최 정이 5홈런, 정의윤과 노수광이 각각 2홈런씩을 기록했다. 거의 매 경기 홈런이 나오고 있고, 사이클이 전체적으로 올라오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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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력소가 있었다. 먼저 리드오프 노수광의 반등이다. 노수광은 7월까지 타율 2할6푼2리(202타수 53안타), 출루율 3할3푼6리를 기록했다. 1번 타자로 기회를 받았지만, 제 몫을 하지 못했다. 트레이드 직후 부담도 있었다. 그러나 서서히 원래의 색깔을 찾아갔다. 8월 들어 33경기에서 타율 3할3푼6리(134타수 45안타), 출루율 3할6푼6리를 마크하고 있다. 노수광이 출루하면, SK의 공격력은 확 달라진다. 10일 경기에서도 노수광이 꾸준히 출루하며 기회를 만들었다. 여기에 최근 2번 타자로 나서고 있는 베테랑 나주환의 역할도 크다. 10일 경기에서 두 명의 타자가 모두 반등하니 타선 전체가 폭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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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드가 불안한 SK이기에, 공격의 힘은 더욱 중요하다. 최근 높아진 타율과 출루율을 어느 정도 유지하느냐가 5강 진출을 위한 키포인트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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