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범죄 스릴러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원신연 감독, 그린피쉬 제작)이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 9월 첫 흥행작으로 등극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상망 집계에 따르면 '살인자의 기억법'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89만9986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살인자의 기억법'의 누적 관객수는 119만1748명으로 집계됐다.
김영하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살인자의 기억법'은 알츠하이머에 걸린 은퇴한 연쇄살인범이 새로운 살인범의 등장으로 잊혔던 살인습관이 되살아나며 벌어지는 범죄 스릴러다. 설경구, 김남길, 김설현, 오달수 등이 가세했고 '용의자' '세븐 데이즈' '구타유발자들'의 원신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지난 6일 개봉한 이후 닷새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9월 극장가 흥행 포문을 연 '살인자의 기억법'. 김영하 작가의 탄탄한 원작과 원신연 감독의 박진감 넘치는 연출, 그리고 무엇보다 역대급 파격 변신을 꾀한 명배우들의 명연기로 호평을 얻으며 극장가를 사로잡았다.
본격적으로 입소문을 얻은 개봉 첫 주, '살인자의 기억법'은 90만명에 가까운 관객을 끌어모으며 압도적인 흥행세를 과시, 5일 만에 누적 관객수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데 성공했다. 물오른 '살인자의 기억법'이 개봉 첫 주에 이어 2주 차 흥행 질주를 이어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그것'(안드레스 무시에티 감독)은 41만8454명(누적 57만2469 명)으로 2위에, '킬러의 보디가드'(패트릭 휴즈 감독)는 27만5321명(누적 127만3502명)으로 3위에, '택시운전사'(장훈 감독)는 10만6944명(누적 1206만8304명)으로 4위에, '청년경찰'(김주환 감독)은 9만8376명(누적 557만7194명)으로 5위에 랭크됐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영화 '살인자의 기억법'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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