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21·잘츠부르크)이 소속팀 복귀 후 교체 투입으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황희찬은 11일(이하 한국시각)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라피드 비엔나와의 2017~2018시즌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7라운드 홈 경기 0-1로 뒤지고 있던 후반 20분 교체로 투입됐다. 지난달 28일 신태용호에 소집돼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조별리그 A조 9, 10차전에 나선 뒤 소속팀에 복귀해 처음 나선 경기.
아쉽게 득점을 올리지 못했지만, 상대 자책골을 유도했다. 후반 30분 발론 베리스하가 문전 쇄도하던 황희찬을 향해 프리킥을 연결했다. 날카롭게 들어간 공은 비엔나의 수비수 슈테판 슈바프의 발에 맞고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후 잘츠부르크는 후반 34분 비엔나에 역전골을 내주며 1-2로 끌려갔으나, 경기 종료직전 터진 무나스 다부르의 극적인 동점골로 간신히 2대2 무승부를 일궜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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