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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을 2주 앞두고 있는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다시 만난 세계'(극본 이희명/연출 백수찬/제작 아이엠티브이)는 12년 만에 다시 돌아온 미스터리한 19살 청년 성해성(여진구)과 동갑내기 소꿉친구 정정원(이연희)의 색다른 판타지 로맨스로 호응을 얻고 있는 상황. 지난 방송분에서는 해성의 소멸 전조 증상이 드러나는 가하면, 해성이 누명을 쓴 '미술실 살인사건'과 관련, 차태훈(김진우)의 자백이 이어지면서 몰입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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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판타지 로맨스'를 그려내며 환상적인 '커플 케미'를 선보이고 있는 여진구와 이연희는 촬영을 기다리거나 서로 대사를 맞춰보면서도 연신 '해피 스마일'을 만면에 드리우며 현장의 유쾌한 분위기를 돋우고 있다. 더욱이 여진구는 대사를 암기하던 중 갑작스럽게 시원한 웃음을, 이연희는 상대 배우의 촬영을 지켜보며 '여신 미소'를 지어내 현장을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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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하면 '코믹 애드리브' 열연으로 극중 폭소탄을 선사하고 있는 이시언과 박진주는 '분위기 메이커'답게 현장 곳곳을 웃음바다로 만들고 있다. 두 사람은 쉬는 시간 함께 누군가에게 영상 통화를 하면서, 애교 섞인 귀요미 하트를 건넸던 상태. 이시언은 마약 단속 장면을 촬영하면서 웃음을 주체하지 못한 채 바닥에 무릎 꿇고 박장대소하는 모습으로 현장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김진우는 촬영을 준비하던 도중 카메라에는 시선을 두지 않은 채로 '노룩(No look) V 포즈'를 취하는 의외의 반전 포즈로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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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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