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로 한 끼 식사를 해결하려면 평균 46분 일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전문 어플 알바콜은 '아르바이트 시급 대비 식대 조사'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최근 한 달 이내 아르바이트 근무를 했던 응답자 570명이 받은 평균 시급은 7298원으로 나타나 2017년 최저시급인 6470원보다 558원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직종별로는 '강사·교육'이 1만916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이어 '상담·영업'이 8383원, '서비스'가 7585원, 'IT·디자인'이 7460원, '생산·기능·운전·배달'이 7410원 등의 순으로 많은 시급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아르바이트 급여에 별도의 식비를 지급하는 업체는 많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근무 당시 업체에서 별도의 식비를 지불했느냐'는 물음에 응답자의 40%가 '별도의 식비 지급 없이 기본 수당만 받았다'고 답한 데 반해, '아르바이트 시급에 식비가 반영됐다'는 응답은 18%에 그쳤다. '별도의 식비 지급은 없었지만, 무료 식사를 제공 받았다'는 응답은 41%였다.
아르바이트 당시 '무료로 식사를 제공 받았다'는 응답자들을 제외하면, 응답자들이 한 끼 식사를 위해 지출한 금액은 평균 5596원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아르바이트 근무를 46분 가량했을 경우 받는 금액이다.
최근 아르바이트 시급에 얼마나 만족했는지 묻는 질문에 응답자들의 49%가 '만족하는 편(아주 만족했다 9%, 약간 만족했다 40%)'이라고 답했고, 51%가 '불만족하는 편(매우 불만족했다 15%, 약간 불만족했다 36%)'이라고 답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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