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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뒷문이 문제다. 넥센은 트레이드 마감 시한인 지난 7월 31일, KIA 타이거즈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마무리 김세현을 보냈다. 김세현은 올 시즌 다소 부진했으나, 지난 시즌 36세이브로 이 부문 1위를 차지했던 투수다. 넥센은 트레이드 직후 "김세현의 공백은 충분히 메울 수 있다"고 했다. 한현희, 김상수, 오주원 등 필승 계투조를 활용하겠다는 계획이었다. 그러나 신통치 않다. 8월 이후 구원 평균자책점은 5.27로 리그 8위. 5개의 블론 세이브를 기록했다. 또한, 이 기간 가장 많은 13번의 역전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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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전반기 팀 타율 2위(0.299)를 기록했던 타선도 주춤하다. 9월 이후 팀 타율은 2할2푼2리로 최하위. 선발 투수들도 부상으로 줄줄이 이탈해있다. 온갖 악재가 덮쳐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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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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