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만 부족하지 나머진 비슷하다."
주제프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14일(한국시각) 네덜란드 로테르담 페예노르트 스타디온에서 열릴 페예노르트와의 2017~2018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F조 1차전을 앞두고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나는 지난 시즌 팀이 이룬 성과에 기쁘다"라며 "올 시즌을 앞두고 구단이 존 스톤스를 영입하는 등 스쿼드 보강에도 힘을 써 기쁘다"고 말했다.
대망의 UCL 첫 경기를 앞둔 과르디올라 감독. 그러나 우승 가능성에 대해선 한 발 물러섰다. 그는 "하지만 우승을 할 수 있냐는 것에 대해선 조심스럽다. 솔직히 잘 모르겠다"며 "하지만 맨시티는 계속 강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최고 명문으로 꼽히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바르셀로나와 독일 분데스리가의 바이에른 뮌헨과 비교를 했다. 공교롭게도 모두 과르디올라 감독이 거쳤던 팀들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나는 바르셀로나와 바이에른 뮌헨을 존중한다. 하지만 맨시티가 이 두 팀에 부족하다는 생각은 없다"면서도 "다만 부족함이 있다면 경험"이라고 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바르셀로나와 바이에른 뮌헨은 리그 우승 경험은 물론 풍부한 UCL 경험을 갖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맨시티는 그 부분에 있어선 아직 부족하다. 경험이 유일한 차이"라고 말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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