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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촬영 이후 인터뷰에서 그는 화끈한 성격을 드러내 동네 언니 같은 편안함을 느끼게 해주는가 하면 연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때면 누구와도 견줄 수 없는 고뇌와 애정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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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여 악역을 욕심낸 이유에 대해 "확실한 이미지 변신이 될 것 같았다. 또 억눌린 감정을 분출하고 싶은 갈증이 있어 욕심이 생겼던 것 같다"고 전했고, 주혜리 역을 소화하기 위해 연민정 역을 소화한 이유리의 연기를 보고 공부하고 있고 무조건 미움을 받기보다 공감할 수 있는 캐릭터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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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지금껏 해온 작품 중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는 또래 연기자들과 추억이 많아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으로 꼽았고, 앞으로 주연에 욕심을 낸다면 '로맨스가 필요해'의 주열매 처럼 밝고 허당기 있는 역할에 도전하고 싶다며 솔직하고 사랑스러운 역할에 이입이 잘 되는 편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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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성격 덕분인지 그는 매 작품마다 의지할 수 있는 친구들이 많이 생겨 이유리, 박하나와는 작품 후 함께 폴 댄스를 배운 적이 있다고 전하기도.
밝고 귀여운 이미지의 그는 사실 슬럼프에 벗어난 지 얼마 안 됐다고 속마음을 털어놓기도 했다. 지금은 물음표를 많이 던질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자신을 믿고 주변 사람들을 믿으며 꾸준히 연기를 해 나가는 게 목표라고 담대한 모습과 함께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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