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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감이 고조된 상황에서 히어로즈는 13일 kt전에 신재영 선발 카드를 냈다. 지난 6월 27일 마산 NC 다이노스전 이후 79일 만의 선발 등판. kt에 강했던 점을 고려했을 것이다. 그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위즈전 7경기(선발 5경기)에 등판해 4승무패, 평균자책점 1.53을 기록했다. 지난 2년간 무패를 기록한 상대팀은 kt가 유일했다. 선발로 개막을 맞은 신재영은 부진이 이어져 선발에서 밀려났고, 2군까지 경험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시기에 완벽하게 기대에 부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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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도 히어로즈다운 공격력을 뿜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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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즈는 페넌트레이스 홈 최종전을 8대0, 기분좋은 승리로 마쳤다. 이제 9경기 남았다. 급한 불을 끈 히어로즈는 이 가을 다시 고척 스카이돔에 돌아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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