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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고성군의 재래식 머구리 박명호 씨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올드마린보이'는 2013년 11월에 시작되어 약 4년의 제작기간을 거쳐 대중에 선보이는 작품이다. 약 60kg의 육중한 장비에 자신의 체중을 더해 심해 120kg의 무게를 이겨내야 하는 머구리 박명호 씨는 한 가닥의 숨줄에 의지한 채 오늘도 대한민국 최북단, 수심 30m의 바다를 누빈다. 수많은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머구리 일이지만, 가족에 대한 사랑이 하루 하루를 버티는 원동력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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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구리이기 이전에 이 시대의 평범한 아버지인 박명호 씨의 삶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낸 '올드마린보이'는 공감대 높은 에피소드와 찡한 울림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두드릴 예정. 이뿐만 아니라 천혜 자연의 강원도와 심해의 풍광을 아름답고도 다이내믹하게 담아낸 수중 촬영이 더해져 영화의 볼거리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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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영화 '올드마린보이'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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