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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승의 중심에 단연 로사리오가 있었다. 로사리오는 이날 5타수 3안타(1홈런) 5타점으로 '원맨쇼'를 펼쳤다. 두번째 타석부터 방망이가 달궈졌다. 3회말 1사 2루 찬스에서 1타점 적시타를 때려냈고, 5회말 두번째 타석에서는 2-2 동점을 만드는 1타점 적시타를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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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로 로사리오의 시즌 홈런 개수는 37개가 됐다. 지난해 33홈런은 진작 넘었고, 120타점에는 아직 9타점이 모자라다. 잔여 경기에서도 좋은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달성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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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출발은 다소 주춤했지만 뒤로 갈 수록 파괴력이 폭발했다. 다른 선수들이 체력적인 어려움을 호소하는 8월에 월간 타율 4할9리를 기록한 로사리오는 9월에는 5할3푼3리로 더욱 타격감이 좋아졌다. 한화가 현재 김태균 정근우 등 주축 타자들이 부상으로 빠져있는 상황에서도 로사리오만은 중심을 굳건히 지켜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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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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