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8~1945년까지 일제에 의해 러시아 사할린 지역으로 끌려가 탄광, 공장 등에서 혹독한 강제노동에 시달렸던 사할린 강제동원 한국인 희생자 12명이 72년 만에 귀향한다.
행정안전부는 10일부터 13일까지 사할린 현지에서 한인 희생자 유골 12위를 발굴하고 국내로 이송해 15일 천안에 있는 국립망향의 동산 납골당에 안치한다고 14일 밝혔다.
국내 추도·안치식에는 사할린지역 강제동원 피해자 유족단체와 유가족, 정부부처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정부는 1990년대 이후 외교부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사할린 한인들의 영주귀국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2005년부터 사할린 한인 강제동원 피해와 묘지실태를 조사해 왔다.
2011년부터 2015년까지는 사할린에서 한인묘지 조사사업을 추진해 1만5110기의 한인묘지를 확인했다.
정부는 러시아와 한인 유골의 발굴과 봉환에 합의한 이후 2013년 1위, 2014년 18위, 2015년 13위, 2016년 11위를 봉환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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