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콘퍼런스는 '한국형 복합리조트 발전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 모색: 규제를 넘어 경쟁력으로'를 주제로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과 토론을 통해 향후 우리나라가 지향해야 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부 사행성감독위원회 복합리조트 강원랜드 등 각 이해당자자인 3자가 모두 모여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함승희 강원랜드 대표는 "카지노 복합리조트산업은 세계 각국이 미래 먹거리사업으로써 육성중인 분야로 이런 움직임은 각종 규제로 인해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는 우리나라 복합리조트 산업에는 매우 큰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며 "인식전환이 필요한 현시점에서 열리는 이번 콘퍼런스가 한국형 복합리조트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방성훈 스포츠조선 대표는 "복합리조트 산업은 이미 무한경쟁시대에 돌입했다. 일본과 마카오, 싱가포르, 필리핀, 대만, 베트남 등 우리와 관광산업에서 직접 경쟁하는 아시아 각국이 복합리조트 산업을 국가 산업으로 채택하고 정부와 기업이 협력해 성장과 번영을 이끌고 있다"며 "이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선 다양한 부문에서 경쟁력 강화가 절실한 상황이다. 국가 차원에서의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한 현 상항에서 오늘 콘퍼런스가 한국형 복합리조트 발전에 대한 고민과 대안을 제시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콘퍼런스에서는 ▲박양우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자 현 중앙대학교 교수가 '아시아 복합리조트 시장의 변화와 대응' ▲서원석 경희대학교 교수가 '복합리조트 국제경쟁력 강화방안: 법?제도 개선을 중심으로' ▲류광훈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원이 '한국형 복합리조트 차별화 전략: 데스티네이션 리조트로서의 발전방안' 등을 주제로 각각 발표에 나섰다.
이후 이연택 전 한국관광연구원 원장이자 현 한양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규제를 넘어 경쟁력으로'를 주제로 각계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 패널로는 주제발표에 나선 박양우 교수와 서원석 교수, 류광훈 선임연구원을 비롯해 강옥희 한국관광공사 국제관광진흥본부장, 김대관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 학장, 김형우 스포츠조선 부국장, 현성협 한양대학교 교수, 강원랜드 부장 등이 함께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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