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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가 16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 선발로 고원준을 예고했다. 당초 선발로테이션 상으로는 함덕주였다. 함덕주는 지난 10일 잠실 LG트윈스전에서 선발등판을 했는데 당시 왼쪽 가운데 발가락 발톱이 살짝 들리는 부상을 했다. 함덕주는 10일 경기에서 3이닝 3안타 1실점을 기록한 뒤 조기강판됐다. 발톱 부상때문이었다.
지속적으로 관찰 치료를 했지만 완벽히 낫지 않아 고원준이 대신 선발로 나선다. 두산 구단 관계자는 "당시 함덕주의 조기강판 이유 역시 발톱부상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함덕주는 올시즌 8승8패, 평균자책점 3.80으로 훌륭한 5선발 임무를 수행중이다. 고원준은 4경기에서 1패 평균자책점 9.72를 기록중이다.
잠실=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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