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부암동 복수자들'의 이요원, 라미란, 명세빈의 캐릭터 티저 영상이 전격 공개됐다. 15초만 봐도 캐릭터가 한눈에 읽히는 가성비 좋은 영상이다.
tvN 새 수목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은 재벌가의 딸, 재래시장 생선장수, 그리고 대학교수 부인까지 살면서 전혀 부딪힐 일 없는 이들이 계층을 넘어 가성비 좋은 복수를 펼치는 현실 응징극.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세 명의 여배우 이요원, 라미란, 명세빈이 의기투합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14일 공개된 김정혜(이요원), 홍도희(라미란), 이미숙(명세빈) 각각의 캐릭터 영상은 복수를 함께 도모하는 '복자 클럽'을 결성하게 된 세 여자의 각기 다른 사연을 한 문장으로 정리, 시선을 집중시켰다.
극중 재벌가의 딸 김정혜는 상류층다운 화려하면서도 우아한 차림으로 등장했다. 사실 정략결혼으로 맺어졌지만, 가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 살아온 그녀. 그러나 "내 마지막 자존심은 건들지 말았어야지"라며 복수를 결심한다. "저랑 같이 복수하실래요?"라는 우아한 제안은 '복자 클럽'을 최초로 결성한 사람이 정혜임을 알렸다. 또한 '복자 클럽'의 유일한 남자 멤버 이수겸(이준영)이 교차되면서 두 사람의 의미심장한 관계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홍도희는 재래시장의 생선장수이자 홀로 두 아이를 건사하는 모성애 가득한 엄마다. 그러나 정체모를 여자 앞에 무릎을 꿇은 상태로 등장한 그녀는 상대에게 선처를 구하는 간절한 표정에서 클로즈업 되는 순간 싸늘한 표정으로 변모했다. "내 새끼는 건들지 말았어야지"라는 홍도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자식을 위해 복수를 결심한다.
마지막으로 정돈된 주방에서 꽃꽂이를 하는 모습으로 등장한 정숙한 현모양처 이미숙. 대학교수의 부인으로 가족을 위해 희생하는 삶을 살아온 그녀는 "이제 알았어요. 참아서 해결되는 건 없다는 걸"라며, 더 이상 참지 않겠다고 선포했다.
인물마다 각기 다른 콘셉트의 캐릭터 티저 3종은 '복수'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모인 상류층, 중산충, 서민층을 대표하는 세 여자가 복수하고픈 상대는 누구인지, 이들이 결성한 '복자 클럽'을 통해 보여줄 통쾌한 복수극은 무엇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부암동 복수자들'은 섬세한 감성으로 아름다운 영상을 그리는 '파스타' '미스코리아' '구여친클럽'의 권석장 감독이 연출을, 김이지 작가와 황다은 작가가 집필한다. tvN '크리미널 마인드' 후속으로 10월 11일 수요일 밤 10시50분 첫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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