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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백년손님'에서는 고가의 진품이라고 믿었던 병풍이 '7만 원' 가치인 것으로 알려져 크게 실망한 이만기와 김흥국-김환 아나운서가 함께 시간을 보낸 마라도 박서방네, '장수 사진' 촬영으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긴 '자은도 최서방' 최종화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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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튿날, 해병대 출신 김흥국과 박서방, 체대 출신 김환 아나운서와 고서방이 팀을 짜 '족구 대결'이 벌어졌다. 비 온 뒤 젖은 땅 덕분에 경기 내내 본의 아닌 '몸 개그'가 이어져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해녀 장모와 김환, 김흥국, 박서방은 거짓말 탐지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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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자은도 최 서방은 이 날 '장수 사진' 촬영으로 스튜디오를 눈물 바다로 만들었다. 일반 천일염보다 노력도 더 들어가고 가격도 10배 비싼 '씨소금' 만들기에 나섰던 최서방은 염전 노동에 이어 20년 차 사진사인 자신의 재능을 살려 동네 어르신들의 장수 사진을 찍어드리기로 마음 먹었다. 양복과 한복 등 가장 좋은 옷을 차려 입고 찾아오신 어르신들의 모습과 그런 어르신들의 머리, 옷매무새까지 세심하게 만져주며 편안한 모습을 유도하는 최서방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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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백년손님' 스튜디오에는 드라마 속 시어머니 역할로 유명한 배우 서권순과 못난 사위 역을 주로 맡았던 개그맨 이정수가 출연해 관심을 모았다. 서권순은 호피 무늬 옷을 입고 출연해 드라마 속 시어머니 연기를 생생히 보여줘 모두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이어 성대현과 김환의 얄미운 발언에 시어머니 캐릭터로 일침을 가하는 등 내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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