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종영까지 단 4회만을 남겨둔 '왕은 사랑한다' 속 배우들의 뜨거운 열연이 매회 화제를 불러 일으키는 가운데, 열연의 바탕이 된 뜨거운 현장 스틸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MBC 월화특별기획 '왕은 사랑한다'(제작 유스토리나인, 감독 김상협, 작가 송지나)는 고려 시대를 배경으로 세 남녀의 엇갈린 사랑과 욕망을 그린 팩션 사극으로, 쫄깃한 전개와 소름을 유발하는 배우들의 열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극중 외롭고 처연한 죽음을 맞이한 장영남을 비롯해 어머니의 죽음에 후회와 회한의 뒤섞인 오열과 섬뜩한 복수심을 뿜어낸 임시완, 사랑하는 정인의 처참한 최후를 목격한 후 차가운 살기를 내뿜는 오민석 등 결말을 향해 달려 갈수록 보석 같은 배우들의 빛나는 열연이 극을 꽉 채우고 있다. 이처럼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책임지는 열연은 출연진들의 뜨거운 연기열정과 '왕은 사랑한다'에 대한 애정에서 비롯되고 있어 더욱 훈훈하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언제 어디서나 대본을 손에 붙들고 연기 열정을 불태우는 배우들의 모습이 담겨 엄마미소를 유발한다. 임시완은 폭발하는 감정신을 앞두고 홀로 대본을 보며 장면을 곱씹고 있다. 지문 하나라도 놓치지 않겠다는 듯이 날카로운 눈빛을 빛내고 있다. 이어 소리 내 대본을 읽고 있는 임윤아의 모습이 포착됐다. 이는 대사톤을 체크하는 것으로, 임윤아는 촬영 전 목소리와 발음, 호흡까지 신경 쓰며 남다른 노력을 기울인다.
또한 홍종현은 꼼꼼한 사전 리허설을 통해 자신의 연기를 체크한다. 홍종현은 액션 신이 많은 만큼 대본 분석과 실전 같은 리허설을 통해 상대배우와 완벽한 호흡을 맞추려고 한다. 그런가 하면, 눈에 핏발까지 세우며 분노를 폭발시키는 섬뜩한 악역 연기로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한 오민석의 반전 대본 사랑이 눈길을 끈다. 오민석은 훈남 미소를 지으며 대본을 보고 있어 여심을 설레게 한다.
이외에도 정보석, 장영남, 김호진, 박환희, 기도훈, 박영운 등 빈틈없이 극을 채운 배우들의 대본 열공 모습이 공개돼 뜨거운 현장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무엇보다 정보석-장영남-김호진 등 베테랑 배우들은 남다른 대본 사랑과 열정적인 연기를 보여주며, 현장에서 늘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에너지 넘치는 현장을 이끌었다는 후문.
한편 '왕은 사랑한다'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팩션 사극으로, 이제 종영까지 단 4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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