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최수영과 온주완이 재회했다. 특히 최수영을 향한 사랑을 깨달은 온주완은 밀당 없는 직진 고백으로 안방극장을 설렘으로 물들였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극본 박현주/연출 주성우/제작 ㈜김종학프로덕션, GNG프로덕션㈜)(이하 '밥차남') 5회 방송에서는 루리(최수영 분)를 그리워하는 태양(온주완 분)의 모습과 함께 서울에서 재회한 태양과 루리의 모습이 그려져 보는 이들의 설렘의 자극했다.
서울로 돌아와 태양은 루리와 함께 지냈던 괌에서의 추억을 회상하며 루리를 그리워했다. 반면 루리는 아빠 이신모(김갑수 분)와의 약속으로 원치 않는 맞선을 볼 위기에 처했지만, 루리 역시 마음에 태양이 남아있는 상태. 이 가운데 루리의 절친한 친구인 명랑(이세영 분)이 맞선을 대신 나가겠다고 말하면서 "선을 내가 대신 나갈 테니 내 알바를 네가 뛰어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루리와 태양을 엮어주려는 명랑의 계획이었다. 명랑이 말한 아르바이트는 태양의 보조였던 것. 이에 괌에서 헤어진 루리와 태양은 'SC 식품 메뉴 개발 경진대회'에서 재회하게 된다. 단순히 명랑의 아르바이트를 대신 나가는 걸로 알고 있었던 루리는 대회 장소에서 태양을 보고 놀랬다. 하지만 태양과 괌에서 엇갈렸던 일을 떠올린 루리는 "팀장님이 저한테 어떻게 했는지 잊었냐. 다신 얽히고 싶지 않다"라며 태양을 돕지 않겠다고 선언한다. 하지만 그 동안 계속 루리를 그리워했던 태양은 "나는 너랑 좀 얽혀야겠는데? 사적으로"라며 박력 넘치게 루리에게 속내를 드러내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이 가운데 태양은 최선영(김지숙 분)의 계략으로 계단에서 굴러 부상을 당하게 됐다. 태양은 루리에게 전화해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루리는 손을 다쳐 요리를 하지 못하게 된 태양을 도와 태양의 보조로 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요리에 문외한인 루리는 실수를 연발하자 좌절하지만 태양은 "너 잘하고 있다"며 루리를 다독이고 응원한다. 이에 루리와 태양은 우여곡절 끝에 합심해서 요리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2차 대회를 통과했다.
무엇보다 태양은 루리에게 자신의 마음을 확실하게 고백해 설렘을 자극시켰다. 태양은 루리에게 3차대회에도 함께 해줄 것을 요청하지만 루리는 거절의 의사를 드러낸다. 태양의 행동이 자신을 헷갈리게 만든다는 것. 이에 태양은 "헷갈리게 하는 거 너야. 아직도 모르겠어? 내가 왜 메뉴개발대회에 참가했는지?"라고 말하며 루리를 끌어안았다. 그리고 "내가 틀렸어. 그래서 돌아온 거야"라며 밀당 없이 순수하게 자신의 마음을 전해 보는 이들의 가슴을 쿵쾅거리게 만들었다.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드러내며 밀당 없는 사랑을 보여준 온주완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심장을 관통했다. 더욱이 다정함과 유머러스함, 그리고 순정파의 면모까지 갖춘 그의 모습에 여성 시청자들은 열렬한 환호를 보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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