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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이 순조로웠다. 1회말 투구서 세 타자를 모두 뜬공으로 처리했다. 선두 트레이 터너를 중견수 플라이로 잡고, 제이슨 워스를 풀카운트에서 92마일 직구로 1루수 파울플라이, 이어 앤서니 랜던을 85마일 체인지업을 던져 좌익수 짧은 플라이로 잡으며 이닝을 마무리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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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는 이날 두 번째 삼자범퇴로 틀어막았다. 선두 투수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를 91마일 직구로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터너를 유격수 플라이, 워스를 3루수 강습 땅볼로 아웃시켰다. 4회에도 무실점 투구가 이어졌다. 선두 렌든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은 류현진은 머피에게 중전안타를 내줬지만, 짐머맨을 91마일짜리 높은 직구로 루킹 삼진으로 처리한데 이어 헨드릭을 유격수 땅볼로 막아내며 이닝을 마쳤다. 4회까지 투구수는 68개, 직구 구속은 최고 92.4마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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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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